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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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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번째로 구매하고 싶었던 옷 417

작성자 윤태윤(ip:)

작성일 2024-03-28 11:22:28

조회 369

평점 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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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안녕하세요.

겨울과 봄 날씨를 몇 번씩 오가더니 점점 더 기상을 예측하기도 어렵고 

그에 따라 많은 벚꽃 축제까지 혼란을 겪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리에게도 수십번 반복되었던 계절이지만 올해처럼 오락가락, 지난 겨울 옷을 넣기도, 

다가올 봄 옷을 꺼내기도 망설여 지는 알 수 없는 한달 이였던 것 같습니다.

 

드디어 3월말이 되서야 봄기운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아직 봄이 만연하기에는 역부족이긴 하지만요.

올해도 계속해서 영역을 넓혀가는 바스통이기 때문에 해가 갈수록 프리뷰에 대한 기대감이 배가됩니다.

 

비록 찾아가본 적은 거의 없지만, 항상 새로운 시즌이 다가오면 거쳐가야하는 저만의 루틴이라고 할까요?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공개된 날에 바로 룩북을 찾아가 보곤 합니다.

 

몇 년간 차근차근 바스통을 알아간 덕에 이미 제 옷장의 80%정도는 바스통의 옷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옷의 흐름, 해가 지나감에 따른 옷 변화를 바스통의 흐름에 맡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이전에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분명 비즈니스, 일상에서 멋을 주는 옷차림에 

강세를 보이지만 스포티하고 레저 혹은 운동을 하면서 입을 수 있는 옷이 부족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도 운동이나 레져 활동이 많지 않으니 그런 류의 옷에 돈을 들이는게 망설여 

지기는 합니다만, 작년? 혹은 그 전년부터 그런 갈증을 점차 해소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올해 프리뷰를 보니 골프를 칠때도, 런닝, 다른 스포츠나 레져 활동에도 바스통이 함께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크게 들었었습니다.

 

이제는 바스통의 옷만으로 옷장을 모두 채울수 있다면, 그렇게 해도 일상 모든 활동에 제한이 없는 구색을 갖출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런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올해에는 저건 꼭 사야지! 라는 생각으로 구매를 하게 된 첫번째가 바로 417이였습니다.

 

사실 후드라는 특성상 편한 옷차림이라서 출근룩으로는 조금 안맞는 느낌이 있어 쉽게 끌리지 않았었는데 

이상하게도 417은 조금 클래식 하게도 느껴지고 출근이 가능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거든요.

 

결과적으로 현재 출근룩으로도 입고 있습니다.

처음 입고간 날부터 동료분들께서 왠일로 편한 복장으로 입고 왔냐고 젊어졌다며 이야기 해주시는데 약간의 옷차림 변화로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좋은 이야기들을 해주시니 옷에서 받을 수 있는 긍정적인 기운이 이런거구나 새삼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417을 입고 몇 가지 후기를 작성해보자하면, 세가지 장점을 이야기 드리고 싶네요.

 

이전 바스통 맨투맨을 입으면서도 느낀점이지만 첫째로는 소재의 편안함과 세탁&건조에도 옷의 변형이 작은 부분.

두번째로는 여유있는듯 하지만 적절한 핏, 마지막으로 활동성을 겸한 디테일을 꼽고 싶습니다.

 

첫번째로 이야기 드렸듯이 코튼소재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접할 수 있는 패브릭이지만 

417의 소재는 부드럽지만 단단하고 옷의 변형도 적습니다. 

 

옷의 짜임으로 만든 성능일까요? 소재가 좋은 탓일까요? 후 처리 공정이 따로 있는걸까요? 

어느 쪽도 상관은 없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좋은 옷을 오래 입는다는 점에서 대단한 장점입니다.

 

바스통의 옷을 처음 구입한지 이제 10년차가 되어가는데요 아직까지 버린 옷이 아직 한점도

 없는게 그 사실을 반증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두번째로 핏을 이야기 드리고 싶은데, 나이가 하나하나 먹어가니 편한 옷이 최고라는.. 

우리네 어머니 아버지들이 특히 등산복을 많이 입고 다니는 원인이 해당 부분일 텐데요.

 

옷이 편한 것과 또 멋지게 맞는 부분은 정말 한 끗 차이가 아닐까 생각되는데 

여느 바스통 옷들과 같이 그 비율, 분배를 정확하게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옷이 넉넉하고 편한듯 하지만 또한 보여졌을 때 멋있어보이는 

부분까지 놓치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보통 맨투맨이나 후드에서 볼 수 없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사선으로 떨어지는 소매의 시보리 부분, 옆구리에 들어간 신축성 있는 소재.

바스통의 맨투맨에서 옆구리에 들어간 디테일을 볼 수 있었습니다만 소매의 디테일은 처음 접했는데요.

 

 아무래도 책상에 앉아서 노트북이나 필기등의 업무를 볼때, 소매의 턱이 느껴지지 않아 조금 더 편했던 것 같습니다.

 

룩북을 통해 올해 새로운 옷들을 접했을 때, 그리고 유튜브를 통해 직접 착용한 착장을 보았을 때 다른 느낌을 줍니다.

 

룩북에서 본 것보다 착용한 모습을 보니 이 옷 굉장히 이쁘네!? 했던 옷들이 많았어요.

 

조만간 직접 매장에가서 입어보고 구매하는 날을 또 기다려봅니다…


첨부파일 IMG_0149.JPG , IMG_9983.jpg , IMG_0097.JPG , IMG_0104.jpg , IMG_005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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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4-03-29 08:26:31

    평점 0점  

    스팸글 안녕하세요. 바스통의 신석호 사원입니다.

    우선 고객님의 정성스럽고 소중한 리뷰 정말 감사드립니다.

    고객님의 리뷰를 보니 정말 오랫동안 바스통을 사랑해 주시고 있으시구나 라는게 명확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보유하고 계신 옷 중에 80%가 바스통의 옷이라고 하셨으니 말이죠.

    저는 개인적으로 고객님의 첫 번째 사진처럼 417을 셔츠위에 입는 것이 가장 이쁘다고 생각하는데 고객님께서는 어떤 스타일링을 선호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항상 바스통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바스통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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