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패션은 사실 거기서 거기인 듯합니다.
가을 겨울은 이너와 아우터, 하의의 디자인, 소재 등의 다양한 조합을 통해
다양한 멋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여름은 더위 때문에 반팔 말고는 딱히 대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307은
여름에도 멋을 내고 싶은 사람에게,
멋부린 티 크게 내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멋을 내도록 만드는 옷입니다.
307의 최대 장점은 소재라고 생각합니다.
제품 설명에 나온 이집트 기자 코튼이 뭔지는 잘 모릅니다.
하지만 겉에서 봤을 때 매끄럽고 빛나며,
입으면 ‘촉촉하게’ 몸을 감싸는 느낌입니다.
군더더기 없이 깔끔함의 정석같은 디자인도 일품이며,
특히 셔츠의 카라 라인이 궁궐의 기와처럼 멋들어지게 선을 그리며 떨어집니다.
사실 옷 자체가 막 편하게 굴릴 수 있는 스타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소재와 디자인이 ‘특별한 날에만 입어줘’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좀 더 격식 있는 자리에 입어야 할 것 같은 느낌.
동네 친구들 만날 때 입으면 ‘아까운’ 느낌.
그래서 저는 해결책으로 307을 다섯 벌 구입했습니다! 특히 오프화이트는 2벌..
그레이, 로얄블루, 오프화이트 1벌은 전투용으로,
네이비, 오프화이트 1벌은 특별한 날 입습니다.
한 줄 요약 : 같은 옷을 다섯 벌, 같은 색으로 두 벌 샀습니다. 더 말이 필요할까요? ㅎㅎㅎ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3-02-01 10:20:13
평점
307은 저도 ss 시즌에 굉장히 자주 착용하는 제품인데요!
저도 만족도가 높아 컬러별로 착용하고 있답니다.
좋은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