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저를 위해 구매한 바스통 팬츠인데요,

사실 바스통 아이템중 바지 카테고리는 저에게 아쉬운점이 참 많습니다

항상 재입고되는 기본라인은 물론 매시즌 룩북에서 선보이는 시즌제품들중 입어보고 싶은 제품들은 무수히 많았으나, 작은 사이즈(28~29)가 안나온다는 점이요...

그 중 가장 슬림하나 조금더 넉넉히 리뉴얼된다는 소식을 듣고 서둘러 구매한 603-1 치노팬츠 리뷰를 시작합니다

우선 바스통을 정말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는 남자다우면서도 우아한 칼라감입니다

603-1 치노의 카키색은 밀리터리 감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인한 이미지와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선명함에서 나오는 우아함이 있습니다

덕분에 때로는 캐주얼하게 때로는 보다 포멀하게 변신이 가능한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두번째로는 바스통 제품은 착용하였을 때 그 진가가 발휘됩니다

603-1 치노를 착용하였을때 제일 먼저 느낄수 있는 건 원단의 두깨와 촉감에서 오는 탄탄함입니다

적당히 두깨감있는 원단은 저렴한 느낌도 들지 않고 봄가을은 물론이고 안에 쫄쫄이를 입으면 겨울까지도 기분좋게 입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치 한스푼에서 오는 쫀쫀함은 활동성 뿐만아니라 팬츠를 착용하였을때 몸에 촥~ 감기는 착용감을 줍니다

이상 치노팬츠 후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