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적으로 마른 체형이라 처음엔 30사이즈의 바지가 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옷을 받고 역시 크구나... 하면서 실착은 해보고 반품하려고 입어봤는데
이게 웬걸.. 마치 학다리같던, 로우킥 한방이면 부러질 것 같은 제 다리가 두 대는 견딜 사이즈처럼 보이더군요
체형을 잘 가려주면서 깔끔하게 떨어지는 핏이었습니다.
원단에 린넨이 들어가서 그런지 여른에도 크게 덥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 원단이 얇아서 구김이 잘 간다는 것 정도겠네요
30대에 접어들면서 옷장 속이 캐주얼 한 옷들보다 이런 클래식한 옷들로 하나 둘 채워지는데
이 바지도 오랜시간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분좋은 쇼핑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1-08-25 08:57:37
평점
603-3이 고객님에게 알맞은 실루엣이라서 다행입니다.
봄, 여름, 가을에 입기 좋은 팬츠로 관심이 높은 제품입니다.
21fw시즌에는 614C, 619라는 새로운 팬츠가 출시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