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겨울을 맞이하며 라이너를 하나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경량패딩자켓은 우리가 겨울에 정말정말 자주 착용하다보니 이왕이면 좋은 제품으로 사고싶어서 여러곳을 알아보던중! 바스통 120을 발견했습니다. 그냥 살 생각이긴 했지만 한 번은 입어보고 구매하고 싶어서 도산공원매장에 갔습니다. 물론 가자마자 한 번 입어보고 바로 구매했습니다! 현재까지 3개월 남짓 착용해본 후기로는
1- 생각보다 정말 따듯하다. 이건 추운 날씨에 코트와 120을 같이 입는순간 느꼈습니다. 라이너 하나 입고 입었을뿐인데 정말로 영하 7-8도 까지는 롱패딩이 생각나지 않았네요
2- 어디에든 잘 어울린다. 제가 올린 사진은 타이&셔츠에 좀 클래식하게 매치해봤습니다. 하지만 캐쥬얼한 룩에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아무래도 경량패딩치고는 값이 좀 있는편이라서 고민했지만 구매 후 가격이 정말 하나도 생각 안날정도로 주구장창 잘 입고 있습니다. 거짓말 안하고 3달중에 2달반은 넘게 입었네요..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바스통:-)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1-02-21 17:02:08
평점
와 저희 제품이 지성님 겨울의 80%를 함께했다 생각하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ㅎㅎ
120 의 경우 셔츠타이와 조합했을때에 적당하게 형태를 보여주는 v존 굴림이 인상적이라 생각하는데
착샷을 보니 정말 멋있게 연출해주셨네요 정성스런 후기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