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을 알게된지 어느 덧 3년이 되어 가네요 

첫 구매는 오프라인 이후 항상 아우터를 구매 해왔고, 작년에 첫 공홈에서 구매하여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운이 좋아 "후기의 제왕"에 뽑혔고, 그 덕에 아우터 이외의 다른 제품도 구매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바스통 305 니트 제품을 구매했습니다. 

제품을 받고 입어 보다가 이번 후기는 

색다르게 남겨 보고 싶어 다른 브랜드(대중적으로 가장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입어보고  사용후기를 올립니다. 

바로 [바스통 305 vs 폴로 랄프로렌 울니트] 비교 후기 입니다. 

제목은 거창하게 보이겠지만 사실 옷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그냥 일반인 이기때문에 심오한 분석은 아닙니다. 

제가 니트를 선택할때 고려하는 사항만 가지고 비교 했습니다. 

1. 소재 (바스통 305 울70% 캐시미어 30% // 폴로 울 100% )

 -. 평상시 가벼운 내의를 입고 니트를 입는 것을 선호 합니다. (셔츠를 입고 니트를 입으면 니트 특성상 늘어 나는 것이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기에..)

 -. 두달 동안 1주에 1회 두 제품을 입어본 결과 바스통 내구성과 편안함에 감탄했습니다. 

 -. 그 이유는 폴로 니트는 한달이 넘어가는 시점에서 보풀이 발생했습니다. 마찰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을 했지만 어쩔수 없는 부분이더군요 

    바스통은 현재 보풀이 1도 없습니다. 

 -. 한철입는 제품이 아닌 오랫동안 입고 싶은 니트를 구매하고자 하는 분에게 추천합니다.

2. 디자인 

 -. 폴로 니트는 일반적인 니트와 같은 별다른 디자인이 없습니다. 다만 폴로 로그만의 감성을 더해주죠(그래서 다들 폴로를 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또한....ㅎㅎ)

 -, 하지만, 바스통은 목 부분 트라이앵글 패치와 어깨 봉제선을 주어 특유의 스웻셔츠같은 편안함과 활동성을 더해주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 이부분은 디자이너 분께서 다른 브랜드와 차별을 주기위해 의도한 것이 아닐까 싶네요 

 -. 늘 같은 디자인의 니트에 불만족스러웠던 분들에게 추천 드립니다.  

3. 가격 

 -. 바스통 17.2만원 // 폴로 16.9만원 (백화점 세일 구매가) 으로 니트 구매가로는 싼 가격이 아닙니다. 

 -. 다만, 폴로는 해외 직구가 잘? 되어 있어 백화점 구매가 보다 싸게 구매가 가능하지만 전.... 아재입니다. 직구를 못하기에... 

 -. 직구한 폴로 니트 가격보다 바스통이 최대 2배는 비쌀 수 있습니다. 

 -. 싼 가격에 어려 제품을 돌려입는게 더 좋지 않아?" 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제품의 퀄리티를 보고 구매 하세요 후회하지 않습니다. 

이상 제가 생각하는 바스통 305 vs 폴로 랄프로렌 니트 비교 입니다. 

전문가적인 분석은 아니고 단순 비교 였기에 재미?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