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잉글리쉬 그린 색상부터 네이비 색을 거쳐 올해 화이트 색상까지 세번째 구매후기 입니다.

1. 302의 장점
- 기자코튼으로 입었을때 촉감 자체가 니트같은 느낌이 듭니다. 약간 은은한 광택도 있는 것 같아요
- 활용도가 높아요. 차려입어야 할때, 캐주얼하게 입어야할때 모두 다 어울립니다.
- 은근히 쾌적합니다. 니트 재질이라 더울거 같은데 달라붙지 않아서 땀나도 금방 식어요

2. 302의 단점
- 제일 큰 문제... 세탁이 까다롭습니다. 그냥 속편하게 드라이클리닝 추천..
- 색상이 쨍!한 화이트는 아니에요. 약간 아이보리 비슷해서 몇번 입으면 살짝 때탄 느낌이 있어요
- 크로스 백 메실때 조심해야 할거 같아요. 보푸레기 살짝살짝 납니다. (또 이건 이것대로 맛이 있어요)

180/84 XL 살짝 낙낙합니다. 작년버전 네이비 L는 약간 핏해요.

이상입니다. 바스통 옷은 정말 손이 가는 옷이에요. 옷장 속에 하나하나 채워가는 맛이 있습니다. 초심 잃지 말고 항상 이렇게만 브랜드 색을 유지해주시면 언제든 애용하겠습니다. 올 가을겨울 시즌도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