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스통에 빠진 남자. 바빠진 남자입니다.

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137S, 137 137W 모두 소장하게되어 사계절 내내 137 자켓을 입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137시리즈 제품에 대해 후기를 모두 남겼었는데 새롭게도 매번 같은 디자인에 소재만 달라지는데

같은 디자인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각기 다른 매력이라는 걸 어필하고 싶습니다.

사실 윈드브레이커와 고민을 했는데 바스통 연남 인별그램을 통해 착샷을 보고 마음을 굳혔습니다.

너무 근사해서 반하는 느낌은 아니고 편한 동네 멋진 형 느낌으로다가 어필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욕이 솟아 질질 흐르게 되더군요.

시어서커 소재의 수트나 셔츠를 입어본적이 있었지만 바스통에서 선택하고 만든 시어서커 자켓이기에

또 어떤 부분이 감동을 줄지 기대하며 기다리는게 그렇게 짜릿한건지...

와이프 몰래 구매해서 회사로 주문한 것이 짜릿한건지 모르겠지만 일단은 기분 감전된 것처럼 짜릿했던걸로...

일단 화면으로 보았을 때 디자인은 밝은 색 계열에 소재도 구김에 신경쓰이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더운날씨에

 입는 본인과 옷을 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도 화려하지는 않지만 적당히 멋을 낼줄 알고 더운날씨에

답답해 보이지 않는 옷으로 보여질 것 같아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화면으로 보고 구매를 하였지만 직접 옷을 받아 입어본 소감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

1. 햇빛에 대보니 눈이 부신 빛 투과량 – 굉장히 얇은 소재

- 옷을 손에 처음 들어본 소감은 ‘굉장히 얇다’ 였습니다. 

이러다가 자칫하면... 한여름에도 입을 수 있겠는데? 라는 조금 오바스러운 생각도 드는 소재였습니다.

정말 옷을 입고 안쪽을 바라보니 빛이 투과되는 양이 생각 보다 많았습니다. 마치 시스루처럼 시어서커

 소재도 좋은 것들이 있구나 라고 알게되었지요..

제가 처음 접했던 시어서커 자켓은 얇다는 생각보다 잘 늘어난다...라고만 느껴졌었거든요..

바스통 137S 자켓에서는 제대로 얇고 통기성 좋다는 느낌이 바로 들었습니다.

2. 편안함을 강조하는 루즈한 핏감.

- 시어서커 소재라는 것이 몸에 닿는 부분을 최소화하여 쾌적하고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옷감에서는 핏감이 루즈한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전에 입던 옷이 시어서커이지만 137s와는 다르게 조금더 타이트한 핏감이여서 굉장히 더웠거든요.

그래서 이런 엠보싱과 같은 소재가 제대로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루즈한 핏으로 설계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또한 좋은 설계를 통해 옷을 입었을 때 좋은 실루엣, 그리고 시어서커의 소재까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제대로된 자켓의 비율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기능을 할 수 있는 옷을 구매한 것 같아 만족도가 굉장히 높네요.

이상으로 바스통에 빠진 남자, 바빠진 남자의 ㅋㅋ감탄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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