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색상을 구매했으나 얼굴톤이랑 아무리 타협해도 아닌것같아 차선책은 생각해보지도 않았는데 샌드랑 모스그린을 두고 무척 고민했습니다
직접 입어보면 판단이 비교적 수월하겠지만 지방이라 환경이 녹록치 않아 하루온종일 고민 끝에 모스그린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지금도 샌드색상은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은 약간 남습니다만 다행히 고민끝에 선택한 모스그린 색상 잘어울려서 위안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립스탑 원단은 선호하지않아서 오가닉 코튼에 가공을 하여 표면이 이끼처럼 느껴지는 독특한 질감이 맘에 듭니다
택배를 받아서 몰래 옷방으로 가 시착해보고 있는데 어느샌가 빼꼼히 문을 열고 지켜보던 와이프가
"이젠 다 핀걸 사네?" ( 보풀이 있다는말입니다ㅋ )
"아니야 여보 이게 그 오가닉 코튼에 아주 특별하게 가공을 해서 표면을 이끼처럼 보이게해서 ... "
" 옷은 이쁘네~ 잘 어울려 "
"감사 아니 고마워 여보"
네 옷은 이쁩니다
평균에 약간 못미치는 키작남이 입어도 참 근사합니다
혹 모르는 분이 보풀있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ㅋㅋ

세탁은 세탁기에 넣으면 끝~
옷의 퀄리티만큼이나 관리의 수월함 또한 바스통의 큰 장점입니다
옷을 구매함의 있어 관리의 용이성을 중시 하기에 바스통은 항상 만족감을 줍니다
탄탄한 착용감과 페이딩이 기대되는 매력적인 제품이며
여기저기 두루두루 잘어울려서 간절기 아우터로 그만입니다

170-65 S사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