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옷을 잘 입는법도 모르고 꾸며서 입는것도 힘들어 하는 타입입니다
그래도 입었을 때 우와 멋있다는 아니더라도 자꾸보면 호감이가고 후줄근해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은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109 올리브는 제가 참 여러해 탐내고 기다려던 제품입니다
바스통의 여러 옷들처럼 셔츠에 타이를 매고 입어도 좋겠지만 저같은 사람은 그냥편하게 입는게 좋기 때문에
사진처럼 청바지에 티셔츠 하나입고 위에 가볍게 걸쳐입으려고 구매했습니다(찍고보니 바지는 바스통 701-1이네요)
작년 모스그린 컬러로 나와 아쉬웠는데 이번에 다시 올리브 색상이 나와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습니다
새옷이지만 편안하고 오래입어 내 맘에 쏙 드는 그런 옷같은 느낌이 109에는 있습니다
올 봄 잘 입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174에 69키로이며 보통 상의는 103사이즈 입습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어깨와 등에 맞는 옷을 찾기가 참 힘든데 109는 M사이즈가니
어깨와 그 아래로 이어지는 품이 딱 좋습니다. 소매는 약간 길지만접어입으면 디데일이 더 살아나는 옷이라 접어입으려고 합니다
(참고로 바스통 셔츠 라인들도 M입습니다. 바스통이 기성 사이즈보다는 약간 여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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