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 BLACK 후기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에 바스통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제품은

005 블랙 색상이 아니였을까 생각됩니다.

그렇습니다.
 

바스통에서는 블랙이 다소 희귀합니다.

흔한 블랙 컬러가 희귀하다..??

이쯤되면 구매욕이 절로 올라옵니다.

이미 005 카키가 있음에도

블랙 컬러 소식을 접한 뒤

이미 마음을 굳혔습니다.

음..선택지는 아주 탁월합니다.

매력적인 블랙입니다.

왁스기운과 함께 느껴지는

진한 매트한 느낌의 블랙..

'나 오늘 시크하다..남자 느낌 아이나뉘?' (죄송합니다.)

이런 생각마저 드는 질감 좋은 블랙 컬러입니다.

입으면 비장한 마음 가짐마저 드는 신기한 블랙.

컬러에 대한 매력이 이 옷의 최대 장점이자 매력인것 같습니다.

블랙옷의 최대 단점은 역시 다른 색상의 옷들보다 먼지가 많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왁스기가 있어서 입는 초입기에는 여기 저기 먼지들을 빨아들인다는 착각마저 듭니다.

돌돌이 테이프로 살살 굴려주시면 쉽게 해결~!

시간이 지나면 이런 현상은 현저히 줄어듭니다.

단점은 이걸로 끝.

그 외는 전부 장점으로 보입니다.

블랙이라 슬림해 보이는 효과

블랙이라 착용했을 때 좀 더 있어 보이는 착각

블랙이라 자주 손이가는 애착

블랙이라 다양한 스타일링과 우수한 호환성

결정적인 것

블랙이라 때가 잘 안탄다는..더러워지지 않는 마법(?)

블랙 덕후는 아닌데 블랙 덕후인가 싶어

여기까지만 적겠습니다.
 

그리고 어찌하다보니 블랙 에디션이 완성되었습니다.

만렙이 되었습니다. 완성체가 되니 더 뿌듯합니다.

1박 2일 여행용..생각만해도 멋집니다. 감사드립니다.^^

장보러 갈때 장바구니로 써도 폼 날것 같습니다.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메리 해피 크리스마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