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께서는 마운틴 파카라고 하셨는데
딱 보았을 때 가장 처음 드는 생각은 역시 윈드 브레이커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느낌과 기능과 우아함을 지닌 옷을 만드는 것이 그렇게 많이 어려울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막상 눈을 돌려 찾아보면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없는 지식과 경험을 돌이켜보자면, 제냐 정도에서 참 이기적인 가격으로 보았던 것 같은데요.
물론 이 제품도 분명 편한 가격은 아니지만, affordable 하냐와 worth it 하냐는 다른 차원의 문제인 것 같네요.
블로그에 대표님께서도 써놓아셨듯이, 분명 바람막이에서 사용하는 소재 같은데 원단이 참 '부드럽습니다'.
말로 전달하는 게 이리 참 어렵네요..!
미슐랭 3스타는 그 식당을 가기 위해 그 나라를 방문할 가치가 있는 곳에 준다고 하는데,
이 옷을 만져보기 위해 신사동에 가볼만하다 생각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참 심플하고 기본기에 정말 충실한 옷인터라
자칭 알뜰알뜰한 여자친구님께 가격 때문에 한소리 들을 줄 알았는데,
저의 판사님께서도 참 잘 샀다고 하는 걸 들으니 더 기분이 좋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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