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사용했었던 벨트들과는 차원이 다른 벨트라는 걸 착용하자마자 느꼈습니다.
너무 굵지도 또 너무 얇지도 않은 적당한 두께 길이를 가지고 있고
너무 빈티지 하지도, 또 너무 광이 나서 부담스럽지도 않은 색감과 가죽 질감을 보여줍니다.
브라이들 레더를 사용하여 기존에 제가 사용했었던 저가 벨트들과는 차원이 다른 짱짱함을 느꼈습니다.
허리에 처음 둘러 맬 때는 조금 단단한 느낌을 받았지만 몇 시간 착용하고 나니
체온과 제 움직임에 맞춰 조금씩 부드러워지는 걸 느꼈습니다.
하루를 열심히 보내고 벨트를 풀어 보니 확실히 제 몸에 익어가는 듯한 가죽 벨트가 손에 잡혔습니다.
다른 게 아니라, 명품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감탄이 들었습니다.
버클도 가장 무난하면서 제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는 느낌을 주는 모양과 광택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듬새도 꼼꼼하게 정성 들여 만든 것이 티가 나는 걸 보니 바스통 브랜드에 첫 구매임에도
다른 제품들은 도대체 얼마나 멋질지 기대가 커집니다.
작은 악세서리부터 이렇게 본연에 충실한 제품을 사용하니 덩달아 자존감도 높아지는 기분입니다.
좋은 제품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2-04-29 11:48:44
평점
903에 대해 고객님께서 만족하셨다니 뿌듯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너무 부담스럽지 않아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경년변화하는 모습이 기대되는 제품이라 저랑 같이 변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좋은 후기를 남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