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183cm에 83kg 입니다.
보통 티셔츠를 105~110 사이즈로 즐겨 입고
바스통의 123과 133을 XL사이즈로 입고 있습니다.
409는 XL사이즈를 입으니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고 기장감도 딱 좋습니다.
<리뷰>
핏
기존에 다른 브랜드들에서는 수축 문제나 여유있는 핏의 사이즈가 없는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바스통의 409는 수축도 없고 여유있는 핏으로 입을 수 있는게 정말 좋았습니다.
또 밑부분에 앞 뒤 기장이 다르고 옆트임이 있어서 바지 밖으로 빼서 입을 때도 예쁘지만
바지 안으로 넣어 입을 때 움직여도 옷이 잘 빠지지 않게 해줍니다(중요!!!)
그리고 팔통이 넓고 소매기장이 길어서 소매를 걷기 참 좋은데요
무심하게 걷어 올려서 입고 다니면
어쩌면 좀 섹시..할수도 있고 우아한 바다남자의 느낌으로 도심지를 거닐 수 있습니다.
또 넥라인이 넓지 않고 목에 딱 맞아서 굉장히 좋습니다.
원단
보기엔 거칠어 보이지만 만져보면 보기보다는 부드러운 촉감입니다.
네이비색 굵은 스트라이프와 하얀색이 아닌 살짝 에크루 색 같은 배경의 조화가 빛났고
또 원단에 약간 목화솜씨(?) 같은게 박혀있는 소소한 디테일은 옷을 더 우아하게 만들어줍니다.
자수
그리고 왼쪽 팔의 앵커 자수 얘기를 빠뜨리면 섭섭한데 자수가 굉장히 깔끔하게 고퀄리티로 박혀있습니다.
이런 포인트는 자칫하면 심심할 수 도 있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소소한 재미를 첨가시켜주는 msg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ㅎㅎ
또 금색이라 고급스럽고 눈에 확 뛰지 않는 포인트라 더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줄평
스트라이프 티셔츠도 바스통이 만들면 다르구나!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2-04-12 08:03:14
평점
409는 수축 문제로 걱정할 필요가 적은 제품이라 저도 굉장히 애용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운 원단의 디테일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고객님도 좋은 느낌을 받으셨다니 다행입니다.
더 좋은 제품이 출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