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2 블랙 제품에 대해 리뷰하려 합니다.
핏팅, 실루엣, 소재감 기준으로요.
첫째, 핏팅은 702 라인을 두루 경험바로
올해 702 청바지 아이스, 에쿠루 라인보다 몸에 착 더 붙는 감이 있고
그렇다고 재작년 702 청바지 보다는 여유가 있습니다.
낙낙함을 즐기는 저는 올해 702 청바지 라인을 선호합니다만
702 블랙도 충분한 핏팅감이며 이유는 30과 32 둘다 입어 봤을 때
큰 불편한을 느끼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둘째, 실루엣은 달랐습니다. 슬림함이 가미된 느낌입니다.
702 라인 전체를 좋아하는 이유는 허리부터 시작해 아랫 엉덩이까지
둥글게 볼륨을 그리며 커졌다가 떨어지는 실루엣 때문입니다.
이번 702 블랙진은 살짝 둥글게 떨어지는 둔턱이 낮아졌다고 표현하는 게 맞을 갔네요. 컬러가 블랙이어서 더 그런 점이 부각될 수도 있겠네요.
끝으로 소재감은 재작년 느낌, 인디고 청바지 소재와 비슷한 것 같고
부드러움 보단 빳빳함 그리고 만졌을 때 미끈하게 흐르는 터치감이 좋았습니다.
정리하자면,
블랙 컬러와 소재 그리고 실루엣이 조화를 잘 이루었습니다.
702 블랙진은 컬러가 마음에 들어 다가갈 때
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잘 구현한 제품이라 만족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1-10-18 09:33:36
평점
702에 대한 유용한 정보 공유가 정말 좋네요^^
실제로 경험한 고객님들의 발신과 피드백은 브랜드 차원에서도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이렇게 1가지 제품에 대해서 다른 여러 제품들과 비교해서 남겨주시니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