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바스통은 1년을 기다린 후에 구입하는 것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구입에 대한 망설임 때문에 재고가 금새 빠지는 이유인데요,
1년후 구입하고 착용했을 때의 만족감은 두배 이상입니다.
여름휴가를 대비해 눈여겨 보고 있던 990버킷햇을 구입했습니다.
볼캡도 잘 쓰지 않는 내가 버킷햇을? 처음엔 어색한 느낌이 있었지만, 어느순간 990과 함께 하는 나를 발견했네요.
주말은 항상 990과 함께합니다. 요즘처럼 뜨거운날씨에는 990이 꼭 필요한데요,
버킷햇의 여유로운 폭의 챙이 내리쬐는 햇볕을 막아줍니다. 그 모습을 비춰주는 실루엣은 제 상상보다 나쁘진 않네요.
버킷햇 뚜껑?쪽은 촘촘한 메쉬 느낌과 같은 정도로 얇은 조직으로 만들어져 있어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이번 여름휴가에는 머리 신경 안 쓰고 다녀도 될것 같네요.
인생 첫 버킷햇990을 쓰고 느낀점은
옷차림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나 잘 어울림
통풍이 잘 되어 시원함
큰 머리도 나쁘지 않은 실루엣(L사이즈 )
스트링이 탈부착 방식이어서 안경쓰고 마스크 착용시 걸리적거림이 상당히 덜함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1-06-14 09:36:42
평점
걱정하셨던 것과는 달리 사진상으로의 모습은 굉장히 잘 어울리십니다.^^
패션은 처음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첫 시도하기가 어색하고 이질감이 들기도 하지만 그 처음만 지나고 나면 오히려 내 것 같고 친숙해지는 것 같습니다.^^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으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