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갈수록 클래식 스타일로 취향이 바뀌어가서 자연스럽게 바스통을 인터넷으로 처음 접했습니다. 깔끔한 디자인, 품위있는 동시에 가볍지 않기에 이젠 제 옷장이 바스통 옷들로 많이 채워져있네요.

옷에 대한 디테일한 요소의 과함/적절한 정도, 컬러 그리고 무엇보다 소재 질감이 정말 저에겐 와닿았습니다. 옷 입을 때 어느정도 소재맞춤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요. 그렇게 하나,둘 몇가지 모으다보니 웨딩 스냅사진 찍을 때 활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싶어서 와이프와 의상과 장소 상의 후 촬영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떤 옷을 입을까 하다가 고심끝에 005번을 선택했는데요.

그 이유는 무엇보다 클래식하고 타이와 궁합이 매우 좋아 격식있어 보였습니다.  

바스통 제품들은 타사 브랜드들과는 뭔가 다른 미묘한 감성과 디테일들이 있는데 그런 포인트들이 모여서 격식있어 보이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바스통 제품끼리 코디하면 느낌이 더 잘 사는거 같습니다) 마감도 매우 훌륭하구요.

결과는 만족스러웠고 특히 주변에서 매우매우 예쁘다고들 해주셔서 기분이 좋네요 ㅎㅎ 와이프도 이렇게 찍길 너무 잘했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디 정보

아우터: 005 Olivecheck (남) / 001 Olive (여)

상   의: 201-18 Purple stripe

타   이: 523

하   의: 603-1 Light be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