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샌드가 18년도에 처음 출시되었을때 놓쳐서 아쉬운대로
올리브를 샀습니다. 올해 샌드가 재출시 되어서 연남매장에 가서 실제로 보니 진짜 이뻤습니다. 그래서 올리브를 정리하고 샌드를 재구매했습니다.
색상은 인터넷상보다 좀더 베이지에 가깝습니다. 색상이 밝아서 봄여름에 확실히 강점이 있습니다. 두께감은 꽤 있어서 지금 입기에 참 좋습니다. 보풀이 일어난듯한 겉면은 멋스러움을 더 해주고 그다지 조심스럽게 입지 않아도 되서 부담이 덜합니다. 이너로는 검은색이 제일 잘 어울리는데 가볍게 롤넥과 매치하면 늦가을에도 커버 가능합니다. 늦봄에는 헨리넥이나 폴로카라티랑 매치하면 캐쥬얼하게도 연출할수 있습니다.
퍼티그의 가장 큰 장점은 큰 포켓이 많아수납력이 좋다는데 있는데 바스통의 그것은 깊고 넓어서 따로 가방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가벼운 소지품을 충분히 넣어다닐수 있습니다. 사이즈는 동사이즈 대비 여유있게 나와서 보통 라지입는데(174/78) 109는 미디움으로 갔습니다. 아무래도 밝은색이다 보니 적당히 핏한게 더 좋았습니다. 네이비색은 한치수 크게 가도 그리 커 보이지 않을겁니다.
바스통의 스테디셀러 중 하나인 109 , 그리고 포멀과 캐쥬얼 모두 커버 가능한 샌드색상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1-04-01 09:09:06
평점
109의 포멀과 캐쥬얼 모두를 커버하는 장점을 고객님께서 착용하시면서 느끼고 다른 분들에게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색상은 업로드 된 사진에 비해 조금은 베이지에 가깝습니다. 최대한 동일하게 담아내고 싶었지만 조명의 밝기, 모니터의 화질 등 여러가지 이유로 완벽하게 담지 못한 것 같습니다.
큰 포켓의 수납과 여유있는 실룻에 대한 것도 다른 고객님들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