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바스통 브랜드를 우연히 알게 되어 와이프와 연남동 샵을 방문.

옷 구입 보다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연남동 동네한바퀴 돈다는 마음으로 들렸습니다.

겨울 시즌 중간쯤이라 사이즈가 100% 다 구비되어 있지는 않았지만 제품의 퀄리티와 메니저님의 잰틀한 안내에 어느새 와이프 눈치를 보기시작했습니다.ㅎㅎ

그렇게 구입한 제품이 N 001-color-Black,  N 108-color-Black 두개입니다.

오늘 겨울 날씨 치곤 포근해서 왁스자켓 N001에 폴로 지퍼가디건 이너로 입고 출근했습니다.

헤비한 겨울옷으로 인한 답답함을 대처할 굿 아이템인 듯 합니다.

옷을 구입하고 겨울 출근룩, 주말룩으로 가장 많이 입고 손이 간 옷은 N 108입니다.

아주 추운 날 아니면 겨울에 코디하기 가장 좋은 아이템이라 생각됩니다.

후기에 털빠짐에 관한 내용이 있어 걱정했는데 아직까지는 거슬릴 정도는 아니라 생각됩니다.

아주 작은 솜털이 조금 보이긴 합니다.

아직 바스통을 접한지 오래 돼지 않아 더 많은 제품을 사용하고 느끼고 좀더 정확한 느낌을 적어야 한다고 보고,

지금 생각은 2021년은 바스통과 함께 내모습을 표현하고 싶은 마음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