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 : 175cm
-몸무게 : 75kg
-체형 : 상체발달형-사이즈 32size 착용
-기장 수선여부 : 평소에 신는 구두에 맞게 수선 진행함
-한줄평 : 기본 아이템은 역시 바스통
기본 면바지를 20만 원 이상을 주고 구매하는 것에 대해 투자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이 제품을 온라인 사진으로 보았을 때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었죠.
하지만, 쇼룸에 방문해서 직접 방문해서 만져보고 입어보니 그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이 바지에 투자하면 앞으로 베이지 면바지로 할 수 있는 모든 코디를 스트레스받지 않고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구매했습니다.
구매 후 1년 정도 착용해본 경험을 토대로 이 바지를 구매해야만 하는 매력 포인트 3가지를 남기겠습니다.
첫 번째는, 알맞은 Fit입니다.
나이가 30대를 넘어가니 스키니 한 fit은 너무 어려 보여서 싫고, fit이 없는 바지를 입자니 패셔너블해 보이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죠. 603-1은 완벽히 정답을 찾은 fit의 바지였습니다.
너무 슬림 하지도 않으면서 펑퍼짐하지도 않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죠.
두 번째는, 고급진 소재와 숨은 디테일
바지를 입고 앉아서 허벅지를 보면 헤링본 소재가 눈에 들어옵니다. 보는 것만으로 내가 고급 진 바지를 입고 있구나 하는 자신감이 들게 됩니다. 누군가 알아주길 은근히 바라고 있게되죠...
그리고, 바지 안쪽에 너무나 쉽게 걸 수 있는 바지 고리가 있습니다. 퇴근 후 가방 걸 듯이 걸기만 하면 어찌나 편한지 바지 고리가 없으면 어색할 정도입니다.
세 번째, 복원력입니다.
다른 10만 원 이하의 면바지들은 연속 3번 이상만 입으면 무릎이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한 것처럼 발사가 됩니다.
이 제품은 완벽하게 마법처럼 복원이 되진 않지만 스타일을 해치는 정도는 아니라서 스트레스가 매우 비교적 낮습니다.
약간의 팁이라면.. 입고 난 후 무릎 부분에 약간 분무하고 에어 드레서를 돌리거나 옷걸이가 걸어두면 그 다음날 많이 복원됨을 느낍니다.
저는 아직 Light Beige밖에 없지만,
추후 출시가 되면 Navy와 Olive도 구매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최고의 기본 아이템을 구매하시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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