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보온과 멋을 동시에 충족시키기란 어려운 일이죠.

바다 사나이들의 상징인 피코트(pea coat) 006이라면

다를지도 모릅니다.

영국 해군이 입던 외투에서 유래한 피코트는

그 태생이 바다인지라,

매서운 추위와 날카로운 바닷바람에 맞설 수 있는 디자인으로 탄생했습니다.

 

오른쪽, 왼쪽 어느 쪽으로든 여밀 수 있고

두툼하고 힘있는 깃은 바짝 세워서

바람에 얼어붙을 것만 같은 양 볼까지 덮을 수 있습니다.

터틀넥에 깃을 세운 피코트를 입은

유럽 남자들의 멋진 모습은 패션계의 클래식 샷이죠.

 

특히 바스통의 006은 자연스러운 보풀감으로 유니크한 멋이 있는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카센티노 울을 사용했습니다.

거친 바닷바람에도 견디는 뛰어난 방풍력과 보온력을 자랑하죠.

거친 남자들의 코트,

006 피코트입니다.  

 

컬러는

올리브와 네이비 두 가지.










           

제품이 존재하기 까지의 시작과 끝을,

디자이너만의 철학으로 써내려간 제품 제작 일기를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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