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005 카키색을 사고싶었는데 블랙와치패턴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참고 기다렸습니다.

긴말해봐야 안읽으실거같고..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건

인터넷 구매 후 매장방문을 해서 005카키색과 비교를 해봤는데 카키색이 조금 더 두꺼운? 느낌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여쭤봤더니 올리브체크가 왁스를 더 먹여서 그런느낌이 들수있다고 이야기 해주셨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이어서 리뷰입니다.

저는 180/80 정도의 몸뚱아리를 가지고 있고 어깨는 조금 자신감 내비치자면 쪼~끔 있구요. 팔이 무진장 긴편입니다.

005 올리브체크의 착용사이즈는 XL사이즈입니다.

사이즈 비교를 해보자면 바버 인터네셔널(a7)과 뷰포트(올리브)같은경우 40사이즈를 입는데 둘다 팔이 짧아요.

그에 반해 바스통은 팔이 맞아서 너무 좋습니다.

다만 005의 어깨는 XL(110)사이즈 치고는 그렇게 넓다고는 생각이 안들긴 하네요.

그리고 입다보니 문득 든 생각이 저는 명치보다 약간 위쪽까지 지퍼를 올려 입은뒤에 벨트 하는것을 좋아하는데요.

디자이너분도 물론 생각을 하시고 뺀거겠지만 똑딱이단추가 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입으면서 해봤습니다.

뭐 충분히 자연스러운 맛이 있지만요!

1~4번 사진은 캐쥬얼한 복장이고 5번 사진은 포멀하게 정장에 입은 착샷입니다. 둘다 꽤 잘어울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캐쥬얼하게 입는게 더 마음에 듭니다.

솔직히 결제할 때 손이 후덜덜 거렸지만 너무 만족하면서 입고있네요.

다음엔 005카키나 003으로 가볼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입어보니 너무 이쁘더라구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