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펙 -

181cm 82kg

- 사이즈 -

34

◎제품 평가 및 첫 만남◎

 3월 2일 봄/여름 previwa 행사 때 오픈이 11:00였는데 저는 그날 금요일이 쉬는 날이라 10시30분 정도에 설렘을 안고 연남동 쇼룸으로 달려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사장님과 직원분들이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었는데 전 그날 무조건 사야되는 제품 두가지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603-1 라이트베이지와 109 샌드 였습니다.

이유는 우리 바스통 모델이 입은 모습을 보고 너무 이쁘다는 생각이 들었고... 흠.. 거의 첫눈에 반한 느낌이였습니다. 그래서 꼭 사야겠다는 마음이 생겼었습니다.

11:00가 오픈인데 일찍도착해서 혹시나 폐를 끼칠까봐 밖에서 서성이고 있었는데 사장님의 들어와서 계시라는 말씀에 들어가 앉아 룩북을 보며 다시한번 굳을 결심을 하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자마자 603-1 라이트베이지를 입어보고 확실히 603과는 핏이 전혀 다른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면바지 임에도 불구하고 청바지와 같은 튼튼함을 603이후로 다시한번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부러 맞춰서 입기위해 그날은 검은 구두(버윅 4406)와 902블랙 벨트를 차고가서 입어봤더니 역시나 생각했던 느낌그대로 너무 이뻐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은 사장님 블로그에서도 보셨듯이 상당히 튼튼하고 질감이 일반 치노팬츠와는 다르게 조직이 치밀하고 우수합니다.

또한 옆차기를 하는 사진이 룩북에도 있는데 그 이유는 그대로 입니다. 면바지임에도 스판바지처럼 이상하게(?) 다리를 쭉쭉 벌려도 하나도 걸리지 않습니다.

즉 옆차기가 됩니다.ㅎㅎ 저는 모델처럼 그 정도까지 발차기는 못해도 다리를 일부러 벌리며 움직였을 때 그 사진에서 뜻하는 바가 먼지를 알 수 있을 정도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허리부분의 추가로 덧댄 부분은 몇년을 입어도 허리 부분이 헤지거나 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고, 안정감까지 주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이 두꺼워 여름에 입긴 답답하다고 생각이 들거 같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범용성이 대단합니다.

'어디에 입어도 정말 잘 어울린다.'라고 설명하고 싶고 착샷으로 간단히 설명하고 마치겠습니다.

■ 1번째 착샷

  - 201 White와 902 Black의 조합

  나이가 나이인지라 교회에 갈때는 나름 타이를 하거나 조금은 차려입은 듯한 코디를 하는 편인데 이날 교회에 갔을 때는 이쁘다고 많이들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화이트와 라이트베이지의 조합은 정말 굳!

■ 2번째 착샷

  - 청자켓과의 조합

  청자켓은 조합시킬 수 있는 바지가 한정적이다 생각했는데 603-1라이트베이지를 같이 매칭해보니 너무 이뻤습니다. 타이는 브라운색 타이를 매보았습니다.

■ 3번째 착샷

  - 스탠다드001과의 조합

   데님셔츠에 스탠다드 001을 입어봤는데 집사람이 이쁘다며 사진을 잘 찍어주었습니다. 스탠다드 001 또한 어디든 잘 어울리는 거 같은데 603-1또한 범용성이 정말 우수합니다.

■ 4번째 착샷

 - 401 White와의 조합

  클리어런스 행사 때 구입한 401 White가 603-1과도 너무나 잘 어울립니다. (인스타 착샷 설명은 '순백의 천사' ㅋㅋ)

■ 5번째 착샷

 - 바버 카키 깔깔이와의 조합

  4번째 착샷에 3년전 신혼여행때 영국에서 사온 바버 깔깔이를 걸쳤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총평※

편합니다.

튼튼합니다.

범용성이 우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