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에서 치노팬츠 구매는 처음입니다.
이전 데님팬츠구매시 좋은 기억이 있어 강원도에서 서울까지 바지하나 보러 갔지요ㅎㅎ
제가 선택한색상은 라이트베이지입니다. 전부터 완벽한 베이지색 바지를 구해서 입는게 희망이였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흔히들 많이 입는 지오다노 링클프리 팬츠는 정말 슬림한편이고 원단자체가 내구성이 완벽한 바지는 아니였습니다. 그리고 롤업했을때 그렇게 좋은 핏을 보여주진 못하네요.

이번에 구매한 바지는 내구성이 매우 좋다고 할수있습니다.
다림질 매우 잘되는 편이라 주름만 잘 잡아준다면 딱떨어지는 핏을 유지할수있습니다.

가장큰 포인트 또는 단점이 될수있는 부분은 밑위가 길어서 처음 바지를 입을때 이질감이 매우 큰편입니다. 이바지를 구매해서 집에 오기까지 계속해서 고민이됬습니다.
교환할지 아니면 입을지.. 결론으로 기장을 알맞게 줄여서 평소 입던데로 롤업해서 입으니 밑위가 길다는 느낌보다는 편하게 잘맞는다는 느낌이 더 큽니다.
또한 셔츠가 잘 삐져나오지 않기때문에 깔끔한 룩에는 딱이지요.
밑위가 길다고해서 다리가 짧아보이거나 하는 느낌은 없습니다.

구매팁은 컴포트 핏인만큼 슬림하진 않지만 편하고 보기좋은핏은 장담합니다.
사진 보시고 비슷한 핏을 원하시는 분은 구매하시면 좋을듯하네요^^
고민하면 품절입니다! 지르세요! 174 75키로 32사이즈 구매했습니다.

(매장에서 너무 이것저것 입어보고 하나만 딱 골라서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