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 리뷰 입니다.
바스통을 즐겨 입는 분들,
이 후기를 보실만한 분들 중에는 매일 수트를 입고 일하시는 분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바스통 001은 출퇴근용 전투복으로서 훌륭한 선택이며,
일상복으로서도 클래식한 룩을 완성해 주는 그런 옷입니다.
실제로 저는 출근복장에 001을 자주 입었습니다.
매일 수트 입고 일하시는 분들께
가을엔 수트 + 001
겨울엔 수트 + 108
이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바스통 아우터 중에 가장 수트에 무난하게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001은 출근룩을 완성시켜주는 아이템이라 하겠습니다.
특히나 업무상 외근이 잦은 분이 계시다면,
구김이 가기 쉬운 울코트 보다는 막굴려 입어도 고급스러움을 잃지 않는 001을 추천합니다.
물론 스탠다드 라인은 모두 수트와 궁합이 좋지만,
보기에 따라(특히 꼰대들이 보기에) '쟤 너무 멋부린거 아니냐'는 시각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001은 수트뿐 아니라 어느 코디에 입어도 차분함과 진중함을 더해줍니다.
가죽으로 된 카라와 부자재는 고급스러움을 담당하죠..
또한 옷 전체에 걸쳐 안감이 있기 때문에,
앞서 리뷰한 004나 005에 비해 보온성이 좋습니다.
001 역시 오랫동안 저와 함께 할 아이템 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