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 <네이비> 후기
저는 본래 넥타이를 잘 안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나이를 야금 야금 먹다 보니 넥타이를
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네요.
꼭 착용하고 나가야 되는 날도 생기구요.
그러다 보니 타이를 하고 싶은 날도 생깁니다.
네..그렇습니다.
남자들에게 있어서는 타이란, 뗄래야 뗄 수 없는 그런 존재인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본이면서도 손이 제일 자주 갈 것 같은
501 네이비 색상으로 선택하게되었습니다.
처음 받게 되면 타이가 들어 있는 케이스를 보고 놀라게 됩니다.
고급스럽습니다.
케이스까지 잘 만들었습니다.
왜죠??
그저 놀랍습니다!
새로운 깨우침을 받습니다.
케이스를 열어 보면 제품과 함께 심플한 타이 설명서가 나옵니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허투루 만든게 하나도 없어 보입니다.
버릴게 없는 알찬 구성입니다.
광이 나서 튀는것도 아니고,
아무결도 없는 심심한 무지 타입도 아닙니다.
그래서 한번 더 자세히 보게 됩니다.
제품은 참 담백한 느낌입니다.
어울리지 않는 경우를 찾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타이의 대검 끝부분도 일반 타이와는 다르게 인위적이고
기계적인 마감처리가 아니라 편안한 마감처리입니다.
자연스러운 이끌림이 참 좋습니다.
501 타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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