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일에 구매했던 제품 후기 남깁니다.

클래식하면서 황색, 베이지 컬러의 팬츠를 찾아보다가 

바스통 제품이 눈에 띄어 직접 도산공원점에 가서 착장을 해봤습니다.

채도가 살짝 높은 베이지 컬러가 원하던 색이었고

원단은 고밀도 트윌로 제작되었다보니 부드럽다기보다는 단단한 느낌이 높았습니다.

단단한 원단에 핏도 스트레이트로 되어 있다보니 엉덩이, 햄스트링쪽에 마찰없이 쭉 내려가다보니

다른 바지들보다 무게가 좀 더 느껴졌습니다.

상품설명에 적힌 것처럼 시간에 따라 에이징이 된다고 하니

나중에 제 몸에 맞춰진 상태가 된다면 조금 더 편해질 수 있겠네요.

그리고 두께가 있다보니 초겨울까지는 문제없이 입어도 될 것으로 보여요.

바스통에서 첫 구매했던 제품이었고

매장 방문 시 바지 길이 수선은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수선 할 확률이 높은 바지 제품은 매장 방문하시는 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