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이 너무나 덥다보니 구매한 402 그린 티셔츠입니다.
처음에 봤을때는 너무 얇아서 아 이거 그냥 비치는거 아니야? 라는 생각이 들었고,
자칫 사이즈를 잘못 맞추면 늘어진 옷 입은 느낌이 될거 같아서 첫 느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 옷이 보면 볼수록 매력이 있는 친구더군요.
우선, 많은 분들이 말씀해 주셨지만 소재가 너무 부드럽고 좋습니다. 얇은 촉감과 부드러운 느낌 때문에,
마치 옷은 안 입은 느낌마져 들 정도였고, 흰색 정도 되지 않는 이상 비침도 없었습니다.
또한, 사진으로는 조금 구김이 있게 찍혔는데, 이 옷은 특별히 구김을 생각하고 다려입는 옷은 아닌것 같습니다.
소재가 쉽게 형태를 잡아주기 때문에, 입고 조금만 있으면 접혀있던 부분이 티 안나고 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집 앞에 편의점을 가거나 마실을 나갈때 맘 편하게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옷이었습니다.
한가지 단점으로는 소재가 얇고 부드럽기 때문에, 살짝 오버핏이긴 하지만 체형을 그대로 외부에 노출시키는 느낌은 있습니다.
때문에, 몸이 조금 외소하거나 배가 나오거나 하면, 살짝 부각되는 느낌은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몸이 좋으신분들은 그게 오히려 장점이 될수도 있을거 같네요
최근에 바스통이 다양한 스타일의 옷을 많이 만들고 있는것 같습니다.
곧 쇼룸에 가을, 겨울에 입을만한 옷을 구경하러 가볼 예정입니다. ^^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2-09-26 13:01:11
평점
402는 부드러운 촉감과 특유의 찰랑거림이 매력적인 제품입니다.
고객님께서도 무더운 여름철 402를 통해 조금이나마 쾌적한 하루를 보내셨다고 믿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