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야? 이 셔츠는?”
빌어먹을 고아캐드를 눈팅하고 있던 도중
도저히 흘려 볼 수 없는 댓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아, 바스통..이란 이름의 브랜드 였던가..?"
"뭐~ 그래봤자, 국내 중소 브랜드가 만든 제품이죠.”
어이...
"정말이지, 마구 나온다구요 브랜드들이란..."
그만해
"뭐야? 001? 어이, 왁스자켓도 있는거냐고! 하하하하!"
"젠장! K-바버냐! 어이!"
삐끗-
“이탈리아 최고의 남성패션 박람회.. 피티워모 참가… “
"하아?"
“22년 자체공장 설립..!!,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패션 거리 압구정에 매장 입성..!!…“
"어....어이.."
" 영국 글로버울, 스코틀랜드 로케론, 대한민국 JE.f와 콜라보레이션 ..!!!!!”
"큿...으윽.."
"이것이 바스통이 걸어온 10년간의 기록입니다"
"어이! 미안하다고! 몰랐을 뿐이니깐!"
저질러 버렸다...
...
"하하하하! 대단하잖아!"
엣?
"하하하! 우리가 졌다! 이거 초거물 브랜드였잖아!
좋다! 어디 한번 세계를 향해 날개를 펼쳐보라고 어이!"
"너의 바스통에 대한 마음, 전해졌다고!"
갑자기 분위기가 화기애애 해지더군요-_-;;;
그후 남은 시간은 바스통 얘기로 꽃피웠습니다.
그렇게 바스통에 입문하게 된 사람들……
..어쩌면
올해 스탬프.. 다 모아 버릴지도?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2-06-10 07:57:34
평점
굉장히 신선한 리뷰를 남겨주셔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브랜드에 대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제품이 앞으로도 출시되도록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날이 많이 더워지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도 항상 시원한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자 임준규
작성일 2022-06-30 2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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