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9를 구매하러 갔다가 품절이라는 말에 123L를 들였습니다.
그리고 1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109 구매.
1년 동안 입지 못해 아쉬울 정도로 린넨의 자연스러움과 탄탄한 면 중간의 적당히 부드러운 핏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색감과 표면 처리 역시 만족합니다.
타 브랜드에선 볼 수 없는 오묘한 색감, 마치 이끼 같은 겉표면 처리.
군용자켓 같은 색감과 디자인인데 심지어 보풀이라니..
직접 보기 전엔 추레해보이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빈티와 빈티지는 한 끗 차이라고 했던가요?
그 한 끗은 직접 입어봐야 압니다.
사람들이 바스통을 찾는 이유.
저처럼 1년 낭비하지 마시고 재입고 되면 바로 구매하시기를.
점점 옷장에 바스통의 옷들로 채워져갑니다.
행복하네요.
아참. 키 177cm, 77kg, L 입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2-05-26 10:18:29
평점
109는 저도 굉장히 자주 착용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올리브컬러가 정말 범용성이 좋았습니다.
고객님의 리뷰가 다른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 같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