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951 블랙와치 체크 머플러를, 올해는 952 머플러로 겨울을 준비합니다.
베이지색 코트에 무심하게 두른 사진을 보고 반해서 구매했습니다. 런던 여행 중에 본 LOCHCARRON 브랜드와의 콜라보도 반갑습니다.
952 머플러는 951보다 원단이 얇고 매끈한 형태, 길이는 조금 더 길어서 다양한 스타일로 매기 좋습니다.
매끈한 메리노울 스웨터를 연상하게 하는 원단은 보기에는 얇아 보이지만 실제 방한 능력은 충분하네요.
목이 두꺼워서(?) 951을 두를 때 조금 짧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952를 구매하고 아쉬움이 해소됐습니다. 혹한이 아니면 952로 충분할 것 같습니다.
난색 위주의 체크 패턴은 심플한 솔리드 컬러의 착장에 무심히 둘렀을 때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옷장에 있는 단색 옷들과의 매칭을 상상하니 겨울이 기다려집니다.
매년 여러 개의 머플러에 눈독을 들이고 구매했는데 올해는 첫 번째로 952를 구매하고 다른 머플러에 욕심이 나지 않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1-12-01 16:33:00
평점
952 베이지체크에 대한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는 올리브체크를 구매했었는데 아직도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서도 다양한 룩에 적절하게 코디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