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스자켓과 함께 바스통을 대표하는 자켓이
바로 109 정글 퍼티그 자켓 같습니다.
샌드 색상이 다소 부담스러울수 있는데
사실 데님이나 치노 모두 잘 어울리고
봄가을 간절기과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이미지로 봤을때와 실제로 입었을때 차이가 큰 색상이기도 하구요.
전면부에 4개의 포켓이 활용도가 좋습니다만
내부 포켓은 별도로 없습니다.
제법 도톰한 두깨감으로 각잡힌 모양이 잘 유지되며,
요즘 같은 간절기에 입기 딱 좋습니다.
초여름에는 아무래도 더울수 밖에 없는 소재감입니다.
표면이 매끈하지 않고 보풀이 자연스럽게 난 것 같이 마감되어서
오히려 부담 없이 편하게 입을수 있습니다.
뒤쪽은 별도 트임 없이 마무리 되었는데
개인적으로 센터 벤트로 제작해도 상당히 매력적일 것 같다는
아쉬움이 조금 있었습니다.
173/72으로 평소 바스통 재품들은 m을 주로 입는데
이 자켓은 s사이즈 착용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너 또는 단독으로 착용하기 때문에
다소 핏한게 더 보기 좋았습니다.
댓글목록
작성자 바스통
작성일 2021-03-08 09:09:36
평점
고객님께서 사이즈감에 대해 아주 잘 적어주셔서 다른 고객들로 하여 많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여유롭게 경량패딩과 함께 입을 생각을 해서 XL사이즈를 구입했지만 고객님꼐서 가벼운 복장위에 109를 착용할 생각으로 S사이즈로 다운사이징한 부분은 탁월한 선택인 것 같아요.
사이즈감은 본인의 생각과 스타일에 맞게 방향을 잡는 것이 맞다는 개인적인 생각이 듭니다^^
좋은 후기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