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뒤로가기
제목

같은 디자인의 코트를 두 번 사는 새로운 경험

작성자 김효성(ip:)

작성일 2020-12-31 16:59:22

조회 751

평점 5점  

추천 추천하기

내용

같은 디자인의 컬러만 다른 제품을 구매하는 일이 셔츠나 바지에서는 비교적 흔한 일이지만 아우터, 그것도 고가의 코트에서는 쉽게 할 수 있는 결심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바스통의 '127MID' 코트는 그것을 가능하게 하는 브랜드이자 제품이었습니다. 


지난 겨울 도산점에서 127MID를 시착해 본 순간 망설임없이 구매를 했고 컬러에 대해서는 고심 끝에 네이비를 택했습니다. 심플하고 스타일링과 관리가 비교적 간편한 네이비 컬러와 따뜻하고 감성적인 베이지 컬러 중 결정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올해도 겨울이 다시 찾아왔고 지나고보니 지난 겨울의 결정은 더할 나위없이 탁월했습니다. 새롭게 선보여지는 아이템이 꽤 많았던 이번 시즌 특성 상 127MID는 베이지만 출시된 것 같았고 역시 망설임없이 구매했습니다.


옷장에 127MID 두 컬러가 걸려있다는 사실은 바라만 보는 것으로도 참 든든하고 추운 겨울이 따뜻해지는 기분입니다. 제품 자체에 대한 리뷰는 아래 지난 네이비컬러에서 썼던 내용을 조금 빌려오는 것으로 대신하고 단 한 가지 아쉬운 점을 말씀드리면 안주머니에 대한 고민은 반드시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바스통의 고객님들은 분명 모두가 멋쟁이일 것임을 확신하며 항상 그 날 스타일링에 맞는 가방을 휴대하시겠으나, 겨울 아우터에 안주머니의 유무는 쉽게 간과하기는 힘든 요소 중 하나 인 것 같습니다.


-‐--------------------------------------------------------------------------------------------


2018년 12월 28일


'Bastong112_Black'


바스통에 첫 입문했던 제품으로 리뷰를 남겼던 이후로 1년이 조금 넘은 지금까지

지난 2019년 한 해는 바스통과 함께 했습니다.


꽤나 난이도가 높았다고 할 수 있는 2019 스탬프 이벤트를 달성한 것이

그 방증이라고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귀차니즘이 정말 강력했던 탓인지,

리뷰이벤트는 앞서 말씀드린 '112Black' 과 '109Olive' 단 두 제품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결코 다른 제품들에 대한 애정이 부족했다거나 실망했던 것은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립니다.


단 한 번도 바스통에서 구매한 제품에 대해 만족하지 않은 적이 없고,

오히려 더 많은 제품을 경험해보지 못함이 아쉬우면서도 앞으로가 기대되기까지 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만, 그 동안의 귀차니즘을 모두 이겨내고 자판을 두들기게 만든 주인공은 바로 이 제품입니다.


'Bastong127MID_NAYV'


지금부터 '완벽' 이라는 '벽이 느껴지는 이 코트' 의 장점을 몇 가지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1. 기장감


 코트를 입고자, 구매하고자 하시는 모든 분들이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127MID' 의 장점은 정말 무릎보다 살짝 위로 올라오는 기장감, 미세한 차이가 전체적인 실루엣에서는

큰 차이를 만든다고 확신합니다.


2. 착용감


 바스통의 대부분 제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였습니다.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굉장히 설레는 마음으로

도산점을 방문하였고 입는 순간 그 설렘은 확신으로 바뀌었습니다. 어떻게 표현을 해도 제가 느꼈던 그리고 지금도

이 제품을 걸칠 때마다 느끼는 감정이 정확히 전달이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옷이 몸에 감긴다' 라는 표현으로

최선을 다해봅니다.


3. 활용도


 제가 옷을 구매하는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바로 'Classaul' (Classic + Casual) | 클래식한 착장과 캐주얼한 착장에 모두 어우러질 수 있는지에 대한 여부입니다.

실제로 '127MID' 는 올 겨울 동안 수트 / 청바지 / 니트 / 스웻셔츠 / 머플러 등 다양한 조합으로

옷장을 여는 제 아침을 즐겁게 하였고, 남은 겨울도 잘 책임져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4. 보온성


 제 아무리 멋을 위해 코트를 입는다지만 해가 지날수록 한 겨울 매서운 칼바람에 '112Black' 을 자연스레 찾게 될 때가 있는데요.

올 겨울이 혹한에서는 조금 벗어났던 탓인지, 제 기준 영하5도 수준까지는 '127MID' 와 머플러 정도의 조합이면 충분했던 것 같습니다.

'127MID' 의 경량감을 감안하면 보온성 역시 더 할 나위 없다고 판단됩니다.


대부분 모든 경우가 그렇지만, 모름지기 옷이란 건 더더욱 직접 착용해보아야 가장 그 옷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네 가지 장점과 같은 저러한 이론적인 부분 외에 '127MID' 에 대한 만족감은 훨씬 높다고 자부합니다.



첨부파일 1608886273317.jpg

비밀번호
수정

비밀번호 입력후 수정 혹은 삭제해주세요.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 수정

이름

비밀번호

내용

/ byte

수정 취소
비밀번호 :
확인 취소
댓글 입력

이름

비밀번호

영문 대소문자/숫자/특수문자 중 2가지 이상 조합, 10자~16자

내용

/ byte

평점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

관련 글 보기

  • COSTOMER SERVICE
  • 온라인 고객센터 서울특별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6, SKV1 811호 (교환,반품주소)
    전화번호: 02-335-3793 월-금 09:00~17:00 (점심시간 12:00~13:00)
    주말 및 공휴일 휴무
  • STORES
  • BASTONG YEONNAM (바스통 연남점)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25길 51, 1층 전화번호: 02-326-3793 월,화,목,금,토,일: 11:00~20:00
    수 14:00~20:00
    (점심시간 12:00~13:00)
    BASTONG DOSAN (바스통 도산공원점)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45길 8-3, 1층 전화번호: 02-547-8581 월,화,목,금,토,일: 11:00~20:00
    수 14:00~20:00
    (점심시간 12:00~13:00)
  • INFORMATION
  • 상호: (주) 바스통
    대표: 기남해 / 사업자 등록번호: 105-88-11945
    업태: 제조,도소매
    E-Mail: info@bastong.co.kr
  • FOLLOW US

WORLD SHIPPING

PLEASE SELECT THE DESTINATION COUNTRY AND LANGUAGE :

GO
close
TOP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