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입니다.

그러면 머다??

이제 왁스자켓을 다시 꺼내입어야 하는 계절입니다. ㅎㅎ

스탠다드 005 는 바스통 왁스자켓 라인업에서 많은 사람들이 제일 좋아하는 자켓이라고 생각합니다.

컬러별로 005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계시는 것 같더라구요.

홈페이지에서 카달로그를 볼때마다 모델이 입은 스탠다드 005는 언제봐도 옷자체가 디자인이 참 예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 그렇게 생각해서일까요?

그래서 스탠다드 005는 리스탁 될때마다, 구매할까??? 고민하다보면 어느순간 품절이 되곤 합니다.

그런데 바스통은 품절이 되면 머다??

해당 시즌  또는 그 해에는 아예 못사더군요......구매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리스탁되는 다음 시즌까지 또는 그 다음 해까지 기다려야 되더라고요;;;;

저도 그렇게 구매를 고민하다 작년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놓쳤죠..

그러다가 드디어 올해 초 2월!! 리스탁되었다는 얘기듣자마자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005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3월 봄부터 열심히 입고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스탠다드 005는 바스통의 다른 왁스자켓보다 디테일이 제법 많이 살아있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카키 색감도 참 마음에 들고요!!

예쁘고 세련된 터프함!!! 쌔끈매끈!! 

스탠다드 005의 색감과 디테일이 저는 그렇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카달로그의 모델처럼

셔츠도 입고, 타이도 매고, 머리에 힘도 좀 주고 구두를 신고 그렇게 스타일링해서 입으면

"오~아저씨~~오늘! 제법 쌔끈매끈하게 꾸몄는데~~" 하는 얘기도 듣게 되고요,

흔히 말하는 그 스타일 각이 팍팍 삽니다. ㅎㅎ

아! 바지!!

스탠다드 005는 정말이지 치노 팬츠든, 데님 팬츠든, 울팬츠든, 정장 팬츠든!

어떤 색상의 어떤 바지를 입어야 하지? 굳이 고민할 필요가 없어요.

정말 거의 모든 종류의 팬츠와 궁합이 좋습니다.

심지어 가끔 조거 데님 팬츠, 조거 데님 슬랙스를 입고 걸쳤는데도, 스타일 느낌 나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말이죠?

스탠다드 005도 왁스자켓입니다. 

편하게 입으라고 만든 자켓이 왁스자켓 아니겠어요?

게다가 디테일이 살아있는 아우터이기 때문에 내추럴하게 무심한듯 툭 걸치고 입고 나가도 스타일 살아나는 자켓입니다.

그래서 저는 아들이랑 가볍게 동네 산책을 갈때도 무심한듯 툭! 걸쳐주고요, 교외로 잠깐 바람쐬러 나갈때도 툭! 걸쳐줍니다.

그러면,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쌔끈매끈한 아빠로 거듭나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이번 가을부터 초 겨울까지 다시 열심히 입어줄 예정입니다.

왁스자켓 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한번 고민해보세요. 005 자켓은 하나 정도는 꼭 가지고 있어야 하는 아우터입니다.

바스통 스탠다드 No.005 왁스자켓!! 

예쁘고 세련된 터프함을 입어보세요!!  그리고 쌔끈매끈 함을 느껴보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