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한지 1년6개월 정도 지났네요
제일 좋아하지는 않지만 제일 예쁘다는 말을 많이 들은 옷이라 손이 많이가네요
원단의 질감이 가죽 같아서 가죽자켓입었냐는 말을 많이듣는데요 왁스도 묻어나지 않아서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한 2년은 입고 리왁싱을 의뢰해볼까 했는데
여자친구가 자켓 어깨부분에 얼굴을 부비는 바람에 화장품이 묻어버렸네요
검은 자켓이라 티가 많이나서 물티슈로 지워봤는데.... 그 부분이 왁스도 지워져서 가죽같은 질감이 없어졌더라구요 그래서 어깨부분만 리왁싱해봤습니다
장비가 없어서 뚜껑에 덜은걸 촛불에 녹여서 작업했네요 ㅋㅋ
바스통 왁스자켓들은 신기한게 왁스는 다 같은 왁스로 왁싱을 하는데 원단에 따라 다른건지 같은 컬러도 질감이 다르네요 블랙컬러는 132 a2자켓도 있는데 이 자켓은 또 표면의 질감이 다릅니다
왁스자켓들 후기보면 왁스가 묻어나서 왁스를 날리고들 많이 입으신다던데 바스통 왁스자켓은 묻어나지도 않고
자켓의 질감이 더 멋져지기때문에 왁스자켓 그 자체를 즐기기에 좋은 자켓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