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의 겨울옷에는 잘 정리된 멋스러움이 있다면.
여름옷들에는 우아한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그 중 212는 여유로운 기장감. 성글게 짜여진 원단. 우아한 곡선미. 차이나칼라가 주는 여름스러움(?)으로
우아함이 극대화된 느낌입니다.
여름에도 셔츠가 주는 깔끔함이 좋아 린넨셔츠를 많이 입어 왔습니다.
212는 린넨셔츠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으로
도도하고 우아한 느낌을 잘 보여주는것 같아 색다르고 좋습니다.
착용감은 린넨 특유의 탄탄한 느낌과는 다른 부드러운맛의 시원함이 있습니다.
여유로움은 보여지는것 이상으로 입었을때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셀비지 원단의 소소한 디테일이 누군가에겐 대수롭지않을 수 있지만.
바스통 구매자처럼 옷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옷 입는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합니다.
편하지만. 늘어져보이지 않고. 단정하지만 답답해보이지 않는
품위가 느껴지는 옷. 212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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