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는 막 입는다는 인식이 있어서
아무리 비싸도 10만원을 넘게 주고 산 적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바스통 매니아로서, 바스통이 만들면 청바지라도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결국 구입을 하게 됐습니다.
2018년 10월쯤 구매했으니, 1년 6개월 정도 됐네요.
1년 6개월이면 다른 바지라면 무릎 발사 이빠이에 많이 헤졌겠지만,
701은 거의 처음 모습과 90% 동일합니다.
물론 비싼 청바지이니만큼 관리도 잘했기 때문입니다.
5번 입으면 1번은 무릎 부위 다림질 해주고, 항상 빧빧하게 잘 걸어두었습니다.
고급스러운 생지로서 기본에 충실하고 튼튼합니다.
청바지이니만큼 어떤 상의와도 찰떡입니다. 특히 셔츠와 잘 어울려 좋습니다.
허름한 청바지 몇개 사기보다는 좋은 거 하나 사서 오래 입겠다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