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졌습니다.
작년 겨울과 올 봄까지 굉장히 잘 입었던 004를 다시 꺼내보니 흐뭇합니다^^
1년이 지난 저의 제품은 첫 구매와 달리 왁스가 많이 사라졌습니다.
작년에는 진하고 무게감 있는 올리브체크였다면, 올 해는 조금 더 라이트한 올리브체크로 열심히 입어주려고합니다.
긴 말 없이, 004 제품 일년 입어보고 느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첫째, 해가 지나도 유행 없이 꾸준히 입을 수 있는 옷.
둘째, 낙낙한 품으로 바스통에서 출시되는 306 혹은 201 셔츠 위에, 120 경량 입으면 웬만한 추위 안녕입니다.
레이어드를 해도 불편함이 없습니다.
셋째, 클래식한 복장과 캐주얼한 복장 모두 어색하지 않습니다.
수트위에도 입어도, 데님에 맨투맨 한장입고 입어도 모두 다른 매력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넷째, 제가 구매할 때는 업데이트 되자마자 일부사이즈 빠른 품절이 됬었습니다만, 현재는 전사이즈 살아있습니다. 강력추천드립니다.
004를 시작으로 바스통 제품의 수를 늘려가고 있는데 어느 하나의 제품 빠지지 않고 만족하고있습니다.
첫 구매당시 가까이 보면 체크가 은은하게 보였는데, 지금은 멀리서 봐도 밝은 체크가 훤히 보입니다.
때문에, 올 해, 열심히 입고 왁스를 재도포할 예정입니다. 왁스자켓 있으신 분들 공감하시겠지만 매장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은 정말 큰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서비스, 좋은 제품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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