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끝자락에 재입고 되었을때 구매하고 이제 후기를 써봅니다.
180 / 82에 XL사이즈 구매하였습니다.
구매당시 L사이즈도 입어봤었는데 약간 정사이즈 느낌을 받아 껴입을걸 생각하고 XL구매 결정하였습니다.

바* 뷰포* 42 사이즈와 비교하면 실루앳이 좀더 몸에 착 감기는 느낌이구요 왁스 냄새도 덜합니다(바*은 구매후 2년이 되도 냄새가 아직 나네요..)
옷감, 마감, 부자재 등등 정말 신경 많이 쓴 느낌이 많구요 그래서 가격이 쌔도 만족감이 큽니다. 머스타드 색상도 클래식한? 느낌이라 캐주얼에도, 포멀하게 입어도 다 잘 어울려서 활용도도 크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궁금하면서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점이 염소가죽으로 마감된 카라깃 부분이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변하려나 궁금합니다. 좀더 입어봐야겠지만 얼룩덜룩 해지면 마음이 아플것 같아요. 평소 그 부분 관리 방법이나 변색이 되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남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307 카라니트티를 시작으로 바스통 제품 구매를 계속 하고있는데 후회는 없습니다. 유행 타지않고 정말 오래 입을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