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001의 Black색상을 이전에 구매한적이 있지만, 다시 한번 더 구매하게 되면서 그 일화와 느낀점을

다시한번 전달해 드리고자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재구매의 일화

먼저 같은 제품을 구매하게된 까닭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입어보고 느껴본 최고의 제품을

가족에게 전달하고자 함에 있었고 상품에 대한 믿음과 품질의 자신감으로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생의 생일이 다가왔고 갖고 싶거나 혹은 사려고하는 것이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Barbour의 왁스자켓을 생각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그 이야기를 듣고 든 생각은 "안된다, 왁스자켓은 바스통이여야한다." 였습니다.

적극적으로 바스통의 왁스자켓을 추천했습니다.

많이 망설이더군요. 바버의 왁스자켓은 예전보다 많이 저렴해지기도 했지만 바스통의 왁스자켓이

시중에서 약 10만원이상 더 비쌌기때문에 가격의 이야기를 하며 많이 망설이고 있었습니다.

제 생일에 좋은 것을 받기로 하고 바스통의 왁스자켓을 선물로 사주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있을 대가를 바라기도 했지만 친동생이 왁스자켓인데 바버자켓을 입고 있는 것을 용납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지요.

현재는 이제 봄이 오기도하고 벌써 많이 애용하는 자켓이 되었더군요. 무언가 전도를 한것같아 뿌듯하고

제 자신을 스스로 칭찬하고 있습니다ㅋㅋ

다시 놀라게된 이유 한가지와 동생이 계속 자켓을 입으며 느낀점 한가지를 덧붙여 말씀드리자면

1. 옷의 사이즈?핏?의 설계

저는 M사이즈를 입으면 잘 맞습니다. 172/73으로 상체가 큰 체형이지요

팔길이나 기장등이 저에게 딱 떨어져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동생의 체형은 마른형이지만 키가 저보다 8센치가량 크기 때문에 M사이즈에서는

팔길이나 기장의 무리가 있을거라 판단하여 L사이즈를 주문해 줬습니다.

신기하게도 동생에게 기장이나 팔길이가 루즈하더군요

결국 M으로 교환하고 입고있는데 아시아인의 적합한 핏을 고려하여 옷을 설계한다고 알고있는데,

저와 동생 둘다 아울러 다른 체형의 다른 키의 신체를 갖고 있는데

같은 사이즈의 옷이 맞춤을 한 듯이 좋은 핏으로 맞아 의아하기도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2. 옷의 마감(동생이 만족한다는 점)

보통 대량으로 생산하는 옷에서 바느질이나 단추등 이음새나 새로운 것을 부착한 부분이 단단하지 못한

점이 많이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동생이 바스통의 옷을 살펴봤을때 그런 부분에서 흠을 찾지 못할정도로 견고하고 깔끔한 처리가

되어있다고 굉장히 만족스러워 하더군요.

이런점에 바스통의 품질을 결정짓는데 한몫했겠지만 이부분을 가장 만족해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옷을 오래입을 수 있고 또한 옷의 품질도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는 것이겠지요.

제가 봐도 이부분은 특히 바느질이 굉장히 많이 들어간 퀄팅자켓을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감동스럽고 만족스러운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같은 옷을 두번 구매하면서 한번 더 재차 이 왁스자켓을 느끼고 깊이 있는 후기를 남기고 싶었던 마음으로

작성해보았습니다.

동생의 사진은 없어서 제사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