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2 벨트(BELT) 블랙 (BLACK) 후기

남자들의 악세사리 중에 필수적으로
꼭 소장하고 있어야 되는 제품.

<< 벨 트 >>

패션 아이템의 역할을 하면서도
바지 흘러 내림을 잡아주고
핏감을 유지하는데는 꼭 필요한 BELT.

제일 기본인 검정이 없어서 브라이들 가죽으로 제작된
바스통의 902 벨트의 입고를 한참 기다렸다가
입고되는 순간 구매를 완료하고 현재 매우 잘 착용중입니다.

안 어울리는 착장을 찾기 어려울만큼
모든 코디에 훌륭한 친화력를 뽑냅니다.

[ 마음에 드는 부분 ]

1. 재료 & 디자인

▷ 가죽

>> 영국제 브라이들 레더 (Bride Leather)

마구 제작용으로 쓰였을 만큼 가죽 중에서도
가장 질기고 내구성이 좋기에 수십년을 사용해도
변함없는 브라이들 레더만의 특징과 매력.

평생 소장하면서 사용할것 같으며,
되물림도 가능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질기고 튼튼합니다.

▷ 버클

>> BRASS (브라스:황동)

크지 않고 튀지 않으며, 심플합니다.

*인류가 사용한 가장 오래된 금속
*향균 효과가 있는 금속
*미생물 증식 억제하는 기능
*부식을 견디는 내성이 뛰어난 물질
*인체에 독성이 없는 금속

▷ 벨트 구멍 'DEER EYE HOLE'

솔직히 벨트 구멍에 대해 깊게 생각 해본적이 1도 없습니다.

바스통만이 지니고 있는 이런 매력적인 디테일은
한층 더 제품 가치를 높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쉽게 지나칠수도 있으며, 주의 깊게 보지 않으면 쉽게 알수 없는
부분에도 생명력과 감성을 제품에 담아낸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2. 색감 & 관리

>> 모든 코디에 소화 가능한 만능 컬러 BLACK!

탈로우(Tallow)라는 왁스로 표면 가공이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레더의 광택이 아름답게 올라오며
광택감 똑한 촉촉한 느낌을 줍니다.

새 제품을 받았을땐 매트한 느낌이며,
왁스끼가 희끗 보이기도 합니다.

탈로우 왁스가 레더의 보호 역할을 하기도 때문에
유분 관리를 자주 할 필요도 없으며, 시간에 따른
멋진 경년 변화도 기대가 됩니다.

가끔 브라이들 전용 크림으로 관리해주면 좋다고 하네요.

> 센스있는 값진 선물용으로 매우 추천!! <
 

[ 아쉬운 점 ]

> 품절되었을 때?
  ( 기나긴 입고의 시간 )

> 재구매가 가능할까?
   ( 잘하면 평생(?)  쓸것 같아서.. )

> 길이 조절은 어려움이 있기에
   구멍 추가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항상 좋은 상품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