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스통 셔츠 중에서 상당히 후순위로 구매했던 제품입니다.
빨간 체크 셔츠 = 공대생 패숀
이라는 공식이 편견처럼 자리잡고 있었나 봅니다..
그러나 꾸준히 쇼룸을 드나들다 보면,
이 셔츠에 눈이 계속 가게 됩니다.
이상하게 끌립니다. 그런 매력이 있습니다.
체크패턴은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촌스러운 체크와 클래식한 체크는 정말 한 끗 차이거든요.
201-4는 밸런스가 잘 잡힌 아름다운 체크패턴을 가졌습니다.
특히 그린 컬러가 들어감으로 인해 매력지수가 마구 상승한 것 같습니다.
인터넷 상으로 보고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쇼룸 방문을 권합니다.
바스통 셔츠는 이제는 딱히 설명이 필요없겠으나,
제품에 대해 굳이 말하자면,
1. 적당히 힘이 있으면서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한 collar
2. 바지 안에 넣어 입기 좋은 기장
3. 라운드처리된 커프스와 도톰하니 만지기 좋은 단추
4.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체크패턴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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