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TONG - 바스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안녕하세요 바스통 쇼룸에서 일하고 있는 이한솔입니다.

요즘 쇼룸에 있다 보면 f/w 제품들에 대해 문의를 주시는 분들이 꽤 계시는데요.
이번 뉴스를 통해 바스통이 그리고 있는 23 f/w를 고객님들께 살짝 미리 보여드리려 합니다.
기다려주신 고객님들의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 시켜드리고 기대감을 가득 안겨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이번 s/s 때 처음 출시되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175 코튼 싱글 블레이저가 다시 출시됩니다.

특히 이번엔 기존 네이비, 올리브 컬러와 다가올 계절에 어울리는 베이지 헤링본 원단으로도 제작되었으며
기존의 패턴을 보완하여 조금 더 편안하고 안정적인 실루엣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기쁜 소식 한 가지 전해드리자면, 함께 코디한 치노팬츠는 604인데요.
604를 비롯한 바스통의 모든 치노팬츠들이 드디어 이번 시즌 재입고 됩니다.

바스통의 치노팬츠는 고객님들의 가장 많은 재입고 문의가 있었던 제품으로
수년간 쌓아 온 고객님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집요한 수정 과정을 거쳐
보다 더 우아한 실루엣으로 출시될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이번 시즌에는 더블, 발마칸, 피코트 등 두툼한 원단감의 아주 남성스러운 코트들 또한 출시됩니다.

작년에 출시되었던 바스통이 만든 플리스 169를 기억하시나요?
작년 프리뷰 행사 때부터 고객님들이 가장 눈여겨보셨던 제품으로 정말 빠르게 품절되었었는데요.

울 95% 라쿤 5%의 혼용률로 보온성이 좋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실제로 169를 구매한 저희 직원들 또한 입을 모아 극찬하는 제품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기존의 아이보리, 올리브에 네이비까지 더해져 총 세 컬러로 출시됩니다.

바스통 하면 밀리터리, 밀리터리 하면 바스통.
저는 개인적으로 바스통이 밀리터리 재해석에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밀리터리를 좋아하시는 분들 중
아마 M65 필드 재킷을 모르시는 분은 거의 없으실 텐데요.
지금 보여드리는 제품은 남성복식의 클래식인 M65를
바스통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제품입니다.

이 제품을 디자인한 디자이너의 말을 빌리자면,
이미 완성형의 디자인에 현대적인 핏을 부여하고
포켓의 배치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과정이 이번 재해석의 관건이었다고 합니다.
볼 때는 러프하고 밀리터리 감성을 해치지 않으며
입을 땐 부드러운 백사틴 원단을 찾기 위해서도 굉장히 노력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건 제 사심 픽 입니다.
치노팬츠만큼이나 재입고 문의와 요청이 많았던 제품은 볼캡이었어요.
많이 기다리셨던 992 볼캡이 돌아옵니다.
디자인은 기존 992 볼캡에서 조금 더 깊어졌고 베이지, 네이비, 블랙, 레드와 더불어
저의 의견이 반영된 워시드인디고 컬러가 새롭게 출시됩니다.

겨울을 싫어하는 저도 겨울이 기다려질 정도로 이번 시즌엔 멋지고 근사한 아이템들이 많은데
한 번에 다 보여드리지 못해 정말 아쉽습니다.

제가 소개해 드린 제품들과 바스통의 23 f/w를 미리 보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저희가 매번 진행하고 있는 시즌 프리뷰 행사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9월 1일부터 3일까지 바스통 도산 쇼룸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준비된 다과와 함께 23 f/w에 출시될 모든 제품들을 직접 만져보고 입어보실 수 있으니
많은 발걸음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또 쇼룸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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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tong 23fw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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