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TONG - 바스통 공식 온라인 스토어

안녕하세요. 바스통 서준영 사원입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보이는 멋보다 스스로 느끼는 편안함을 더 추구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배에 힘을 주지 않아도 되는 팬츠나 나의 실루엣이 잘 드러나지 않는 옷들에 손이 한 번 더 가죠.

그런데 패션 브랜드가 선보여야 하는 건 ‘편하지만, 멋도 있어야 하는 옷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 모순 같은 것의 해답을 찾아가는 게 저희 몫이겠죠.

Bastong 617 Khaki

617 이지 쇼츠는, 이번 시즌 그 고민의 결과물 중 하나입니다.
허리의 밴딩과 여유 있는 피팅 감으로 이름처럼 편하게 입으실 수 있지만,
단정한 멋을 놓치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어떤가요? 말쑥한 니트 티셔츠와도 궁합이 참 좋죠.
밴딩의 주름진 부분도 자연스러워, 상의를 넣어 입으셔도 전혀 이질감이 없을 겁니다.

컬러 또한 언제나 그렇듯 바스통만의 자연을 닮아있는 색감입니다.
고밀도 트윌 원단을 바이오 워싱 처리하여, 감도 높은 컬러로 완성 지었습니다.
편안하고 여유로운 팬츠의 무드와 참 잘 맞는 컬러라고 생각합니다.
사진에 담기지 않는 부분이 많으니, 꼭 실물로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Bastong 617 Olive

어떤가요? 여유로워 보이지만, 약간의 단정함도 묻어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요즘 약간의 여백이 느껴지는 분위기가 참 좋은데요,
그 여백이 힘을 발휘하려면 중심을 잡아주는 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617 쇼츠가 그 무드를 잘 연출해주고 있다는 것 같아요.
중심을 잡아주어, 마냥 편하게만 보이지 않는 것이죠.

Bastong 617 Green

앞서 말씀을 드렸듯이, 이렇게 티셔츠를 턱인해서(Tuck-in) 코디해도 좋습니다.
또 강할 수도 있는 에메랄드 컬러를 잘 받아내고 있는 것도 보이시나요?
그럴 수 있는 건, 자연스럽고 깊은 컬러의 감도 때문일 겁니다.

무더운 여름철.
편하지만 단정한 반바지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
바스통 617 이지 쇼츠를 적극 권해드립니다.

"편하지만 멋스러운 옷''

어떻게 생각하면 바스통이 진정으로 추구하고자 하는 ‘좋은 옷’의 기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런 ‘좋은 옷’을 위해 항상 전념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Bastong 617 Khaki

Bastong 617 Olive

Bastong 617 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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