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핏 보면 골드러시가 일어난 19세기의 광부가 연상되기도 하는 착장이지만,
디테일을 살펴보면 바스통만의 감도가 묻어나는 세련된 스타일입니다.

‘워크셔츠’라는 단어를 들으면 보통 투박하고 거친 이미지를 떠올리지만
바스통 204CL 워크셔츠는 원단에서 느껴지는 감도와
외출복으로서 적합한 패턴으로 인해 지적이고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아우터는 145 4포켓 재킷을 착용했는데
일교차가 큰 요즘 같은 간절기에 입기 좋은 두께감에
품도 여유로워 레이어드 하기도 좋은 재킷입니다.
또한 큼직한 골자의 트윌 조직은 옷의 구김을 최소화하고
각 잡힌 모습으로 한층 멋을 더해주며 활어 같은 탄력감으로
착용자의 몸에 맞춰 생동감 있는 실루엣을 보여줍니다.

베이지 컬러의 아우터와 아이보리 컬러의 셔츠는
포근한 봄 날씨와 잘 어우러져 왠지 모르게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Outer: Bastong 145 Beige
Shirt: Bastong 204CL Ivory
Pants: Bastong 702 Indigo
Belt: Bastong 905 Dark Brown

*클릭시 제품의 링크로 이동합니다.


팬츠는 저의 No.1 데일리 팬츠인 702 인디고 데님팬츠를 착용했습니다.
현재 1년 정도 착용했는데, 점점 제 몸에 맞게 에이징 되고 있어
더욱 애착이 가는 제품입니다. 앞으로의 경년변화가 정말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스타일링의 핵심인 벨트!
꾸민 듯 안 꾸민듯한 느낌을 잘 살려주는 바스통 905 웨빙벨트를 착용했습니다.
바스통 904, 905 웨빙벨트는 기계가 아닌 핸드메이드로 제작했는데,
여름뿐만 아니라 봄, 가을, 겨울에도 멋지게 스타일링 가능한 제품입니다.
센스 있는 남자라면 하나쯤은 갖고 있어야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니
이번 봄에 꼭 한번 착용해보세요!

-바스통 김우영 사원-